대한민국 금융권, 미성년자 고객 유치 위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

국내 주요 증권사와 은행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성년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ETF'를 선물로 주고 계좌 잔고 인증 이벤트를 통해 가족 단위의 투자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유안타증권은 주식 선물하기 이벤트를 열어 경품을 제공하며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성년자가 주식 계좌를 개설할 때 현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로 부모 고객과의 유대감을 높이려 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역시 'TIGER ETF 어린이 회원 대모집'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대상 금융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금융 산업 내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고객 기반을 다지고, 가족 단위의 투자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또한, 하나은행은 '2025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어 가정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행사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BNK부산은행, 새마을금고 역시 우대금리 적금 상품과 같은 다양한 금융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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