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에서 한국 ETF 인기 급증 및 레버리지 ETP 투자규제 강화

한국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홍콩과 미국 등 해외 주요 시장에 잇따라 상장되고 있다. 이는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술주에 대한 외국인 투자 수요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현상이다. 특히 홍콩의 CSOP자산운용이 하반기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ETF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임에 따라, 국내 주식 관련 상품이 글로벌 투자자들에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한편, 오는 22일부터는 해외 상장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에 대한 기본예탁금 제도가 도입된다. 국내 투자자가 해외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려면 최소 1,000만 원의 예탁금을 보유해야 하며, 외화 자산도 이에 포함된다. 이미 투자 중인 기존 투자자들은 이번 규제에서 제외되지만, 신규 진입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도 변화는 최근 급증하는 국내외 레버리지 ETP 투자에 따른 위험요소를 줄이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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