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미국 배당 미국채 혼합 50' ETF 출시 및 초기 완판
신한자산운용이 출시한 'SOL 미국 배당 미국채 혼합 50' 상장지수펀드(ETF)가 큰 인기를 끌며 초기 설정 물량 100억원이 이틀 만에 완판됐다. 이 상품은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미국채 10년물을 각각 5대 5 비율로 투자하며, 주로 퇴직연금(DC 및 IRP) 계좌에서 많은 수요를 보였다. ETF 첫 월배당은 11월 18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신한자산운용은 안정적인 연 3%대의 배당수익률과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 수익률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유일한 상품으로, 이로 인해 연금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전환으로 인해 기준금리가 4.75%~5.25%로 0.5% 포인트 인하되면서 주식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반도체 업종 주식은 반등하지 않았으며, AI 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전력 인프라 관련 주식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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