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AI 소프트웨어 ETF, 순자산 3000억 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AI소프트웨어' ETF가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 1628억 원이었던 이 자산은 불과 한 달 반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개인투자가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했다. 지난 1개월 동안 이 ETF의 수익률은 11.45%에 달해 국내 AI ETF 중에서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주요 구성 종목으로는 팔란티어, 세일즈포스, SAP SE,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앱러빈 등이 있으며, 특히 팔란티어와 세일즈포스의 주가 상승이 수익률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이러한 종목 선택은 AI 소프트웨어 분야의 잠재력을 가늠하고, 시장의 중장기적 동향을 반영하려는 전략적인 의도로 보인다.
신한자산운용은 AI ETF 시리즈를 통해 총 5000억 원을 운용 중이며, 산업의 확장과 함께 다양한 상품화를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AI 소프트웨어 기업의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주목하며, AI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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