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증가와 혼합형 ETF 인기 확대
퇴직연금 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증가와 혼합형 ETF 인기 확대
올해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서 원리금보장형 상품의 적립액이 처음으로 감소하며 363조5506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주식형 펀드 및 ETF와 같은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가입자들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퇴직연금 자금 이동의 흐름이 안전자산에서 실적배당형 상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실적배당형 상품의 확대는 단기적 시장 변화에 머무르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퇴직연금 상품 포트폴리오에 구조적 변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증시의 상승세와 반도체 업종의 호조로 인해 주식과 채권을 함께 운용하는 혼합형 ETF 상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연금계좌 내 투자 규제를 활용해 주식 비중을 효과적으로 늘리고자 하는 금융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다양한 종목을 포함하는 혼합형 ETF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품들은 연금계좌 투자 한도를 유리하게 이용해 주식 비중을 약 85%까지 확장할 수 있어, 위험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수요와 맞물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과적으로 퇴직연금 시장은 실적배당형 중심으로 재편되며, 혼합형 ETF가 새로운 투자 전략의 중심에 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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