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1일 작성
2023년 ETF 시장의 문제와 성장: 상장폐지 증가와 내실 강화 필요성
2023년에 상장지수펀드(ETF) 상장폐지 수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여 총 35개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거래량 부족과 관리 부족, 그리고 유사 상품의 급증으로 인해 발생한 현상입니다.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순자산 규모가 50억 원 미만인 ETF는 67개로 전체의 7.5%를 차지하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ETF는 5개입니다.
ETF 시장의 전체 순자산 규모는 지난해 150조 원을 넘어섰고, 올해 160조 원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장 속에서도 '좀비 ETF' 문제와 같은 내실 부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 상장된 ETF 총 수는 893개로 상장된 기업 수를 초과하는 상황입니다.
활성화된 ETF와 관리되는 상품 수가 증가하면서 각 자산운용사마다 관리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삼성자산운용이 가장 많은 197개의 ETF를 관리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ETF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상장 심사 요건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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