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ETF 순자산 25조원 돌파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자사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총액이 25조 원을 초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내 ETF 시장의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약 두 달 만에 이루어진 중요한 성과입니다. 'FICS'라고 불리는 자체 산업분류체계와 키워드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지수를 구성, 이를 기초로 다양한 투자자 니즈에 응답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원자력SMR'과 KB자산운용의 'RISE AI반도체TOP10' ETF가 새롭게 상장되면서 각각 43%와 1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다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산업군과 테마를 반영한 지수 기반 상품들은 시장 내에서 높은 투자 신뢰를 형성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세분화된 요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에프앤가이드는 향후에도 맞춤형 지수 기반의 ETF 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지수의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내 ETF 시장의 전체 순자산 총액이 240조 원을 아우르는 가운데, 상품군의 다변화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코스피 지수의 상승세와 함께 ETF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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