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 시장의 자금 흐름 변화
국내 ETF 시장의 자금 흐름 변화
최근 국내 ETF 시장에서는 레버리지 ETF의 매력이 감소하고 대형주 및 주도주 투자로의 전환이 눈에 띈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와 KODEX 레버리지에서 각각 1789억 원과 1401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반면, TIGER TOP10 및 PLUS K방산과 같은 대형주 및 방산 관련 ETF에는 각각 1881억 원과 1244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변동성을 피하고 더 안정적인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했으며, 이는 정부의 배당 정책 강화에 힘입어 고배당주 관련 ETF에 8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몰린 결과다. 이와 함께 변동성에 맞서기 위한 전략으로, 투자자들은 'TIGER 단기채권액티브'와 'RISE 단기특수은행채액티브'와 같은 단기물 투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각각 2585억 원과 2501억 원이 유입되었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 상승기에도 레버리지 ETF를 매도하고, 하락기에는 인버스 ETF를 매수하는 패턴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수익성 차이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장기 상승 추세에서는 손실이 누적될 위험성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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