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상장 한국 ETF, 국내 증시에 큰 자금 유입
해외 상장 한국 ETF, 국내 증시에 큰 자금 유입
국내 증시의 꾸준한 상승세가 해외 상장된 한국 ETF에 막대한 자금 유입을 초래하며, 새로운 주요 수급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 미국과 영국 ETF 시장에서 각각 1239억 원과 808억 원의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되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아이셰어즈 MSCI 한국' ETF에는 336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국제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도가 크게 높아진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SCI 신흥국 지수 내에서 한국의 비중이 지난 반 년간 11%로 회복된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반등에 따른 것입니다. 외국인 투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올해 미국과 영국 시장에서 MSCI 신흥국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통해 한국으로 기록된 자금 유입은 약 4조 1천억 원입니다. 특히, 글로벌 방산 투자 펀드인 '반에크 디펜스 UCITS ETF'에서 한국의 비중이 두 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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