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및 신흥국 관련 ETF 투자 관심 증가

올해 들어 인도의 대표지수인 니프티50 지수가 19.60% 상승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상장된 인도 ETF는 총 9개로, 그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인도니프티50'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ETF의 순자산총액은 7518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인도 ETF 전체 순자산 총액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 ETF는 수익률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인도 증시에 대한 투자 수요는 미-중 갈등과 인도의 GDP 성장 전망 등에 힘입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VIIM'으로 불리는 신흥국 4개국(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에 대한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각 국가별 투자 매력을 소개하며, 만화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들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ACE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베트남은 ACE 베트남VN30 ETF, 인도는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 등이 있다. 배재규 사장은 신흥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며, 이머징마켓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해 30일까지 실물 책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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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2024년 09월 27일

인도 증시 급성장에 ETF도 관심 '쑥'... 미래에셋운용 업계 1위 - 시장경제인도의 대표 주가지수인 니프티(NIFTY)50 지수가 연초 대비 급증한 가운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인도 증시 성장과 함께 ETF의 수익률 역시 일제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기 때문이다. 특히 그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도 ETF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업계 1위를 수성하고 있다. 26일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에 따르면 니프티50 지수는 올해 1월 1일 2만 1741.90에서 지난 25일(현지 시간) 종가 기준 2만6004.15로 19.60%(4262.25포인트(p)) 증가했다.

관련 ETF

매일경제2024년 09월 27일

한투운용, ‘베트남·인도·인니·멕시코’ 투자 가이드북 발간 - 매일경제‘VIIM’으로 꼽히는 신흥국 4개국(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멕시코)에 대한 투자 설명서가 나온다. 27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머징마켓 가이드북’을 오는 30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이머징마켓 가이드북은 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멕시코에 대한 소개와 투자 매력을 담고 있다. 이들 4개국은 모두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으로 인해 나타난 글로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