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임원 인사 통해 ETF 시장 강화 계획

삼성자산운용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김두남 고객마케팅부문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두남 신임 부사장은 고려대학교와 KAIST에서 학업을 마치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산운용 부문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이번 인사는 회사의 상품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ETF 시장에서의 1위 지위를 확고히 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조만간 조직 개편 및 새로운 보직 인사 발표가 예상된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시장의 경쟁 극대화에 발맞춰 광고비 지출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3분기 삼성자산운용의 광고비는 130억 원을 넘어서며, 미래에셋자산운용보다 근소하게 높은 수준이다. 과거에는 미래에셋이 더 많은 광고비를 지출했으나, 최근 두 회사 간 광고비 격차는 줄어들고 있다. 반면, KB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광고비를 줄이고 있고, 신한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소폭 증가시키고 있다. 이러한 과도한 광고비 지출이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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