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가드, 87개 펀드 수수료 평균 20% 인하
뱅가드, 87개 펀드 수수료 평균 20% 인하
미국의 대형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87개의 뮤추얼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 수수료를 평균 20% 인하하기로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2025년까지 약 3억5천만 달러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요 상품의 수수료가 대폭 인하됨에 따라, 특히 '러셀1000밸류ETF'와 '신흥국 국채 ETF'의 수수료가 각각 0.08%에서 0.07%, 0.20%에서 0.15%로 감소된다. 이는 업계 전반의 수수료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뱅가드는 이러한 수수료 인하를 통해 투자자 유치 및 고객 만족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표시하고 있다. 뱅가드는 지속적으로 투자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며, 올해에도 대규모 자금 유입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수수료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뱅가드의 이번 결정은 다른 자산운용사에도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조치들은 투자자들에게 보다 낮은 비용으로 시장에서의 참여 기회를 늘리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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