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1일 작성
코리아 밸류업 지수 기반 ETF 전망과 리스크 분석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준비 중이지만 성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는 밸류업 지수가 기존 대표 지수와 차별화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11월에 약 10여 곳의 자산운용사가 패시브 ETF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나, 시장의 관심을 끌기 어려울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한국밸류업지수의 일부 구성 종목들의 영업이익 전망이 하락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전년 대비 41% 하락했으며, 두산밥캣, JYP엔터, HD현대인프라코어 등도 영업이익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ETF의 수익률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연내 종목 변경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2026년까지 공시 이행 기업 중심으로 지수를 재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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