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 ETF 투자자 관심 증가, 세제개편 및 자금 유입으로 수익률 상승 기대
고배당 ETF 투자자 관심 증가, 세제개편 및 자금 유입으로 수익률 상승 기대
최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기존 35%에서 25%로 완화하기로 결정하면서,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고배당 ETF의 순자산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세제 개편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고배당주 ETF가 더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에서는 수익률 저하로 개인 자금이 이탈하고 있으며, 전통에너지, 소비재, 헬스케어 등 일부 업종이 타격을 입었다. 특히, 인공지능 랠리에서 빅테크를 포함하지 않음으로 인해 소외된 반면, 국내 고배당 ETF는 긍정적인 주주환원 정책 덕분에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PLUS 고배당주',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KODEX 고배당주',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등 국내 ETF에는 최근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들 ETF의 1개월 수익률이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이 새로운 세제 혜택과 기존의 배당주 투자 전략들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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